구래동 자율방범대 위촉
다시 시작된 사명감의 하루
지역 사회와 연대하며 보람을 찾는 진심 어린 순간
자율방범대 활동, 왜 참여해야 할까요?
자율방범대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.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오늘은, 단순한 일정 하나가 아니라 마음 깊이 울림을 주는 날이었습니다.
위촉장을 다시 받는 감격의 순간
오랜만에 참석한 구래동 자율방범대 활동에서 근 1년 만에 위촉장을 다시 받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. 그 순간은 단순한 명예 이상의 의미였고, "내가 다시 이 단체에서 활동할 수 있구나" 하는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.
그간 쌓아온 지역 봉사의 경험과 헌신이 다시 시작되는 시점이며, 이제는 더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.
방범 활동의 의미를 되새긴 저녁
식사를 마친 뒤, 구래동 일대를 도보로 순찰했습니다. 조용한 골목마다 한 걸음씩 발자국을 남기며, "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"는 마음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했습니다.
순찰 중 만난 주민들과의 짧은 인사, 그 따뜻한 눈빛 속에서 이 활동의 진짜 보람을 느꼈습니다.
함께하는 연대, 혼자가 아니라서 가능한 일
무엇보다 가장 감사했던 순간은 함께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입니다. 각자 다른 삶을 살다가도 한자리에 모여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정말 큰 에너지가 됩니다.
"나 혼자가 아니라,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"는 믿음은 지역 사회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이자 자율방범대의 진정한 가치입니다.
지역 치안, 모두의 책임이라는 인식 확산
이날 활동을 통해 한 가지 더 느꼈습니다. 치안은 경찰만의 몫이 아닙니다. 우리 스스로가 내 이웃과 거리를 지키는 의식을 가져야 진짜 안전한 마을이 됩니다.
자율방범대는 단지 순찰만이 아닌, 그 인식을 지역 곳곳에 퍼뜨리는 작은 시민운동이자 큰 사명입니다.
다음에도, 그다음에도 계속되는 활동
오늘 다시 위촉장을 받은 이 날을 자율방범 활동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습니다.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지역 안전에 힘을 보태며,
더 단단한 연대, 더 튼튼한 구래동을 위해 꾸준히 함께하겠습니다.
위촉식부터 순찰까지, 하루를 정리한 한눈에 보기
| 📋활동 내용 | ⏰시간대 | 💭느낀 점 |
|---|---|---|
| 위촉식 참석 | 오후 2시경 | 감동,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 |
| 단체 식사 | 오후 3시경 | 유대감 강화 |
| 방범 순찰 | 오후 4시~6시 | 보람, 치안에 대한 사명감 |
오늘 내가 받은 위촉장은 단순한 종이가 아니라, 지역을 위한 책임감과 연대의 증표였다.